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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길을 잃은 봄
기록*비엔나*
2025. 4. 7. 20:30
어제는 봄날
오늘은 겨울날씨
봄꽃이 피었나 싶더니 지고 없다
봄은 짧고 봄꽃의 강렬함은 금방 없어져버려 아쉽다
오전 외출에 너무 춥단다
그래서 남편은 오후에 안 나가겠단다
집을 좋아하는 나와 반대로
집에 오랜 시간 있지 못하는 남편인데
오라~~
잘 됐다

촛불 켜서 분위기 잡고

디 카페인 커피 한잔
마주 보고 밀린 독서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