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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동생들의 서울나들이

261029(목)=>서울역 오전 8시부산에서, 천안에서 각자 KTX를 타고 서울역 도착새벽같이 움직여서 서울에서 세 자매는 만났다간단하게 커피와 빵을 먹고 서울 시티투어 버스를 타고 한 바퀴 돌기로 했다맨 앞자리의 특권비 오는 남산 길을 담다동대문청와대인사동인사동 거리를 걸어 다니며보이는 데로 작은 전시회를 들여다본다북촌한옥마을벽에 붙어있는 안내문안내자들도 조용히 해달라는 팻말을 들고 서 있다주거 지역이면서 동시에 관광지가 된 불편함을팻말에서 읽을 수가 있었다조용히 산책하듯 다니며한옥의 정취를 느껴본다소마소마서울 종로구 삼일대로 32번 길 49 1층(운니동)조카사위 친구가 운영하는 식당인데결제는 조카가 하고우리는 가서 맛있게 음식만 먹고 오라고 이른 저녁시간을 예약해 놓았다특별한 손님이라고 주문도 받지..

여의도 샛강생태공원♤국회 의사당♧강변서재♧국회 도서관

261028(수)=>우리 스케줄을 조절하면서 만나야 할 사람을 서로 약속을 정해 만나곤 한다 오늘은 캐나다 살다가 역이민을 한 부부를 만났다캐나다에서의 인연이서울에서 만남은 더 반가움으로 닿아온다그동안의 이야기를 나누다 헤어지고우린 샛강생태공원으로 산책을 했다도심 속 자연을 만나는 곳여의도 생갓생태공원여의도 한가운데 자리한 자연의 쉼터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조성되어도심에서도 하천과 습지 나무와 풀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멀리 교외로 나가지 않아도 직장인이라면 점심식사 후산책을 즐기고 싶은 분에게 잘 어울리는 장소 인듯하다자연 그대로의 풍경이 큰 매력인 샛강공원걸으면서 캐나다 어느 산책길 같은 느낌을 받았다꾸미지 않아 더 멋스러운 공원도심 속에 보석 같은 공원이다샛강공원을 산책하다 걸어서국회..

서울 한양도성☆카페 낙타♧동묘

261027(화)=> 종묘를 갔다가 화요일이 휴무라고발길을 옮긴 곳이 600년 한양을 품은 성곽길 맛보기한양도성종로에서 걸어서 한양도성 초입위풍당당 그곳에 동대문이 있었다단순한 옛 성벽을 넘어 고즈넉한 풍경과걸으면서 서울 시내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한양 도성 동대문을 뒤로하고 첫걸음600년의 시간과 현대 도시의 풍경이 절묘하게 교차하는 서울 한양도성낙산코스, 인왕산 코스, 북악산 코스가 있는데한양 도성 낙산코스만 살짝 걸었다카페 낙타낙타의 등을 닮은 낙산 성곽길을 따라 걸어 오르면만나는 절벽 위 아지트카페의 문구에 마음이 끌려 들어가다"꿈과 희망이 차오르는 카페 낙타"생긴 모양새가 예사롭지 않다일단 위로 올라가 보자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간 곳은 소박했다이곳은 카페 공간이기도 하지만 문화공간이기도 했..

한강 크루즈에서 본 서울 야경

261026(월)=>다시 서울 숙소로 돌아왔다날씨 추워지기 전 크루즈를 타자고 예약을 할까 하다가 평일이니 괜찮을듯해서 그냥 가보기로~승선 신고서를 작성하고 7시 30분 달빛 크루즈 티켓을 구입했다내국인은 주민등록증외국인은 여권이 필요했다시간은 1시간 10분 운항 요금은 1인당 3만 9천 원7시 30분까지 시간이 꽤 남아있어 난 돈가스를 요셉은 떡 만둣국을 시켜서 먹었는데한국에서만 먹을 수 있는 도톰하게 튀겨진 고기 위에 새콤 달콤 소스는아직까지 내 입맛을 자극한다관광지라 크게 기대는 안 했는데 맛있다요셉이 시킨 떡 만둣국은 2프로 부족의 맛에관광지의 맛이란다평일인데도 젊은이들로 분비는 한강돗자리도 빌려주고 테이블도 빌려주고친절하게 물티슈까지티브이에서 보는 장면이 눈앞에 펼쳐지니신기하기도 하고 젊음이 부..

강원도 홍천 은행나무 숲길☆성 필립보 생태마을

261025(일)=> 강원도 홍천 은행나무 숲길강원도 홍천군 내면 광원리 686-2입장료; 무료주차; 무료춘천시내는 조선일보 마라톤 대회로 전체 도로가 부분통제되었다춘천에서 놀다가 내려올 거라는 계획은 무산되고홍천 은행나무 숲길로 차를 돌려 노란 은행잎은 기대하며 들어섰는데 약간 실망녹색에서 노란색으로 물들기 전에 떨어져아쉬움을 더 했다무려 2천 그루가 가지런히 자리하고 있어숲 전체가 노란 물결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휴일을 즐기려는 사람노란 물결을 즐기려는 사람들10월 한 달만 개방으로 때를 놓칠세라서둘러 온 방문객으로 주차장은 복잡했다사람이 몰리는 곳은 주차가 문제 이긴 하지만운 좋게 편한 자리에 주차한국사람들은 모두가 베스트 드라이브임을 증명하듯주차장이 아닌 곳을 주차장처럼 주차 (감탄)은행잎은 떨어져..

춘천으로

261024(토)=>간단 아침을 먹었다날씨가 흐렸다춘천으로 가자춘천에는 친정집 마지막 어르신인 숙모님이 계신다연세가 있으셔서 멀리 여행하시는 건 불가능해서요셉과 나 동생 부부가 숙모님을 뵈러 가기로 했다 저녁에 만날 것을 약속하고우린 소양강 댐을 둘러보기 했다파란 하늘에 파란 물빛을 기대했지만전국이 흐리고 남쪽에는 비가 온다는데그래도 비는 내리지 않아흐리면 흐린 데로 둘러보기로 했다추억의 사진 한 장으로 소양댐을 기록하고천천히 걷다가 마주한 소양강 처녀동생이 나 초등학교 다닐 적 고전무용할 때 모습이랑 닮았다고 한다88 서울올림픽 공식 마스코트상모를 돌리는 귀여운 아기 호랑이호돌이를 소양댐에서 만나다천천히 소양댐을 둘러보며 시대를 거슬러올라가 그때는 내가 무엇을 했는지과거 속으로 들어가 본다1층 수몰 전..

신리 성지☆예산 삼국축제

261023(금)=>동생이 나를 천안으로 불렀다요셉과 나그리고 제부와 여동생여동생은 이곳으로 데리고 왔다너무 예쁜 성지라 나에게 보여주고 싶었단다성지 주위가 논이라 추수하기 전에는 벼들의 황금물결이가을 하늘과 어우러져 너무너무 예뻤다는데아쉽게도 추수한 다음이라조금은 아쉬웠다작은 공간 의자에 앉아 나 혼자의 시간기도하는 시간충남 당진마음이 평온해지는 곳 신리 성지넓게 펼쳐진 초원 위에 우뚝 선 미술관과조용한 분위기. 다블뤼 주교 유적지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천천히 기도하는 마음으로 그분들을 생각하며둘러보는 신리 성지보물 같은 곳을 동생부부와 함께했다이곳만 보고 집으로 가기 아쉽다면서 우리를 데리고 간 곳이삼국 축제국화, 국밥, 국수의 앞 글자를 따서 삼국이라고한국의 축제의 이름도 참 다양하게잘 짓는 것 같다..

꽉찬하루 수원 화성행궁, 성곽길

261022(목)=> 수원 화성행궁직장 다닐 때보다 더 피곤한 나날이란다그래도 떠나야 한다고 오늘은 수원을 가지고 한다일어나 커피 한잔에 삶은 달걀을 먹고는영등포 역에서 1호선을 타고 수원역까지 갔다외국과 달리 의자가 길게 마주 보고 있는터라사람들이 뭘 하는지 한눈에 다 들어온다99프로가 휴대폰을 보고 있다휴대폰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모두들 휴대폰에 중독이 되어가는 것 같다약간의 소음을 리듬 삼아 눈을 감고 자기를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져봄이 어떨지생각해 본다버스에 내리자 팔달문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고정조대왕의 효심과 개혁꿈이 서린 조선시대 행궁 중 규모가 가장 크고 아름다운 행궁정조가 어머니 혜경궁 홍씨우 환갑잔치를 열었던 역사적인 장소이기도드라마 >, > 등촬영지로도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사람들과 ..

새로운 경험, 새로운 인연

261021(수)=>펜팔을 한 번도 해보지는 않았지만펜팔을 하면서 편지를 주고받고어디에 살고 있으며사생활을 살짝 아는 사이사진을 봤기에 만나면 한눈에 알아볼 것 같은 그런 사이그런 느낌의 블친님을 오늘 만나기로 했다만남의 장소도 내가 찾기 쉽고 숙소에서 가까운 곳으로 정해만나기 전부터 나를 배려하는 마음이 느껴져따뜻한 마음을 안고 약속장소로 향했다아침엔 흐리고 비까지 부슬부슬 내리더니약속 장소로 나갈 시간에는 하늘에서 해님까지 방긋 웃어준다그녀는 뱅크시 특별전을 관람하자고 했다그러면서 간단한 설명 안내자료도 같이 보내왔다흔쾌히 그러자고그렇게 둘의 만남은 이루어졌다 뱅크시의 작품을 이해할 수 있는 말이 눈에 들어온다"누군가 화장실에서 소변을 보는 동안이라도잠시 웃게 만들 수 있다면"그녀는 참 편안했다아주 ..

판교에서 만난부부

261020(화)=>초행길이라 일찍 숙소에서 출발했다요셉의 고등학교 친구를 만나기 위해서다그리고 보고 싶은 얼굴 요셉 친구의 와이프캐나다 살다가 한국으로 역이민 한 친구이기에캐나다의 추억도 한국에서의 추억도 많은 부부이다2년 전 치매로 요양병원에 있다는 소식을 들었기에 얼굴이라도 봤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했다요셉 친구를 만나서 점심을 먹고요양병원에 가보자고~~약속시간보다 1시간 10분이나 일찍 도착했다약속시간까지 우리는 걸었다만나는 기쁨과 병원에 있어야 하는 안타까움이 교차하면서 약속시간을 기다렸다점심을 먹고 서둘러 병원으로 갔다병원은 집과 가까이 있는 아담하고 작은 요양원이었다딸들이 오며 가며 들릴 수 있는 곳이라 했다옥상 휴게실에서 기다리고 있는데간호사와 함께 올라왔다'못 알아보면 어떡하지' 했는데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