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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속 사찰 봉은사, 별마당 도서관

261019(월)=>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봉은사는 도심 빌딩 숲 속에 자리 잡고 있으면서 1,200년이 넘는 깊은 역사를 자랑하는 천년고찰이다봉은사 지하철역 1번 출구로 나오자그곳에 절이 있었다천주교 신자이면서도 절을 찾아다니길 좋아했다번잡하지 않고 고요함과 평온함이주는 분위기가 좋아서 찾아다니던 절인데나의 예상과 달리 외국 관광객들도 내국인도 정말 많아 놀라웠다동전을 던져야 하는데 동전이 없어숙소에 두고 온 동전 생각에 조금 아쉬움이 남았다요즘 현금을 가지고 다니는 사람이 없어서 그런지동전 던지는 사람도 없었다국가무형유산 '봉은사 생전예수제' 공개행사가펼쳐지는 날이라 기록 영상 촬영 중인듯하다가마솥이 걸려있는 정갈한 공양간이 정겹다명상길 팻말이 반가웠다절을 중심으로 양 갈래로 나누어진 명상길명상을 ..

서울 으뜸 바깥 밥 1주

261012(월)=> 저녁도림향(영등포점) 숙성회 전문점회 나오기 전연두부, 아삭아삭 양배추, 스낵회 나오기 전 다 먹고 앉아있으니 또 갔다 준다 심심한데 회 나오기 전 먹으란다안 그래도 되는데음식 남기는 게 죄송해서 다 먹었는데또 갖다 주니 또 다 먹어버렸다완판의 습성이 바깥밥에서도 ~~ㅠㅠ부산보다 서울의 회가 더 싱싱하고 맛있다는 소문그 진실을 오늘 맛보다후토마끼크기에 놀라이걸 두 번 나누어 먹어야 하나 한입에 먹어야 하나 고민하고 있으니사장님이 오셔서 한입에 먹어야 재료가 골고루입안에서 맛을 느낄 수 있다고누가 볼까 봐 손으로 입을 가리고 입 속으로 쏙~~내 입이 생각보다 크다는 걸 알았다섭섭지 않게 초밥 생선살 올려 초밥처럼김에 올려 김밥처럼약간의 탄수화물이 기분 좋게 한다요셉 치과 약 복용이 끝..

맛 글 2026.10.19

경복궁 나들이 특별한 경험

261017(토)=> 오전65세 무료어른 3천 원요셉이 당신은 공짜라고 좋아라 한다신분증을 제시하고 3천 원을 건네었더니두 명의 표를 주었다표를 끊고 입장하는 줄을 서려고 하는데안내하시는 분이 오시더니문화 해설사와 함께 해설을 들으면서 다니는 게 어떻겠냐고 하길래 단번에 '오케이'를했다우리를 해설사가 있는 곳으로 데리고 가시더니오늘의 해설사라고 소개를 하는데 꼬마다청소년 문화유산해설사로 활동하는 초등학교 6학년 4학년 학생이었다해설사 2명과 요셉과 나 2대 2의 경복궁을 관람하면서 초등학생의 해설을 경청하게 되었다전문 해설가 못지않게 설명하는 당찬 꼬마 해설가의설명에 과외수업하듯 역사공부를 하게 되는 행운을 얻었다해설을 들으면서 중간중간 슬쩍슬쩍 사진도 찍으면서1시간 30분을 다녔던 것 같다햇살은 뜨거웠..

인사동 거리에서 눈에 보이는 데로

261017(토)=> 늦은 점심을 먹고 여기 기웃 저기 기웃소리가 나는 곳으로 갔더니 작은 공연우리나라의 흥겨운 가락에 저절로 어깨가 덜 썩인다쌈지길은전통공예와 현대적인 디자인 상품을접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쌈지길 옥상 공간커피를 마시거나 쉼을 위한 공간이다1층부터 옥상까지 길을 따라 천천히 둘러보는 구조가 신기하고 독특했다매장 구경만 하는 것이 아니라공예 체험도 할 수 있어본인의 아이디어로 자기만의 작품을 만들 수 있다길거리 공연 마술이다인사동에서 15년째 공연을 한다는 마술사마술은 언제 봐도 신기하다어떻게 어떻게 와 ~~탄성과 박수가 터져 나온다

여의도 한강 공원 물 따라 걸어보기

261016(금)=>서울의 가을이 짙어가고 있다서울에서 만나야 할 사람들과 연락을 하고대충 약속 날짜를 잡고는여의도 한강을 걸어본다며칠 전 지하철에서 책 읽는 젊은이를 보았는데한강을 바라보며 책 읽는 젊은이를 만나 반갑기까지 하다모두들 손에서 휴대폰을 놓지 못하는 시간에책에 빠져있는 젊은이를 응원하고 싶다밤이 더 예쁠 것 같은 한강이다한강을 따라 물 따라바람 따라구름 따라 걷다가 쉬다가 놀다가 보냈던 하루어느 도시던 강 따라 걷는 편안함은 한국이라고 예외는 될 수없다강가에서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이 비엔나 도나우강에서 보던 모습이랑 비슷한 모습이 눈에 들어와 젊은이들의 삶이 동서양이 다르지 않구나 생각했는데배달음식 픽업장소를 보고 이것은 완전히 다른 모습 한국만의 정서배달음식 문화가 야외에서도 이루어지게..

익선동 한옥거리☆광장시장☆청계천

261015(목)=>종로3가역 4번 출구로 나오니 송해 길이 있다티브이에서 만 봤던 그 길나의 작은 아버지와 많이 닮으셔서 티브이에 나올 때마다 생각나곤 했었는데이 길을 지나가면서 잠시나마 두 분을 동시에 생각하게 했다길 건너 조금만 걸어가면전통 한옥의 고즈넉함과현대적인 레트로 감성이절묘하게 어우러진 익선동 한옥거리를 만날 수 있다어릴 적 뛰어다니며 놀았던기억 저편에 있는 내가 살았던 눈에 익은 집들 골목골목 걸어 다니며 구경하는 재미가 솔솔 하다규모가 크지 않아 구석구석 알뜰하게 볼 수 있어 더 좋았던 익선동 한옥거리였다광장시장예전에도 왔었던 광장시장그땐 길거리 음식을 쳐다도 보지 않았었는데오늘 방문은 부담 없는 길거리 음식에 자꾸 눈이 간다점심을 먹고 나왔는데도 녹두 빈대떡 한 접시를 먹어 치운다역..

광화문 이곳저곳을 둘러보다♤스승과제자의 만남

261014(수)=> 한복을 입고 단아한 모습으로 앉아있는 그림이 너무 예뻐서 사진을 찍었다폴란드에서 온 부부인데남편을 기다리며 앉아있다고 했다한복이 외국인에게 더 잘 어울리는 느낌 여행 계획을 짜 놓은 것은 없었다아침에 일어나 그기 가볼까로 시작한다그냥 그렇게 서울을 느껴보는 거다스승과 제자의 만남한국에 오면 꼭 찾아뵙는 분이 있다연세가 올해 85세 요셉의 지도교수님 부부이시다약속장소를 자세히 알려주시고 그기로 오란다우리 숙소와 멀지 않은 곳교수님 댁 근처 지하철 출구 앞 5시작년에 뵐 때와 같은 모습으로 우리를 반겨줘서너무나 고맙고 감사했다이른 저녁시간이라 산책을~~힘 있는 발걸음에 아직은 건강하심을 확인하게 되고요셉과 교수님이 나란히 걸어가는 뒷모습이스승과 제자가 아니라 친구와 걸어가는 모습이 보..

목동 용왕산 공원♧스카이 워크에서 바라본 서울 야경

261013(화)=>서울 양천구 목동 199-51 자리한 용왕산 공원입장료는 무료야경을 보기 위해 느지막이 찾아간 용왕산동네 뒷산 정도 야트막한 산이 아담하니 귀엽기까지 하다그곳에 가면 멋진 야경을 볼 수 있다기에도심을 조금 벗어나니 이렇게 푸른 숲이 있으니빌딩 숲에서 자유를 얻은 듯 눈도 코도 시원하다여러 곳에서 올라오는 길이 많았다작은 숲길은 정겹고 편안하다들숨 날숨으로 자연의 냄새를 흡입한다산이라고 올라왔는데잔디 운동장이 있다걷는 사람, 뛰는 사람, 맨발 걷기 하는 사람, 기구운동하는 사람자기에 맞는 운동을 할 수 있어 좋은듯하다우리도 사람들 틈에 운동장 걷기를 해본다약속이나 하듯 한쪽방향으로 걷고 뛴다말은 하지 않아도 눈에 보이는 질서다스카이 워크 데크를 따라 올라오면숲과 한강을 동시에 즐기는 뷰..

요셉의 모교♧인천 송월동 동화마을

261012(월)=>인천에 볼일이 있어 갔다가 약속시간 보다 일찍 도착해 요셉 모교를 둘러봤다35년 만의 발걸음이란다청춘의 꿈을 안고 캠버스를 누비던 청년이 머리가 하얀 반 노인이 되어 옛 추억을 더듬어본다인경호&인경정버드나무와 호수가 어우러져있는 벤치에 앉아 학생들의 조잘거림을 들으며잠시 휴식을 취하며 학창 시절 이야기 재방송을 또 한다처음 듣는 것처럼 맞장구는 요셉을 더 신나게 만든다뒤뚱뒤뚱 오리 인덕이도 우릴 반긴다바위 위에 앉아있는 자라도 물속에 물고기도 휴식하는 우리의 눈요기 감으로 충분했다인하대학교의 대표 상징물인 비룡이 하늘로 승천하는 모습을 담은 상징탑이다학교 후문의 가게 건물들은 그대로인데많았던 당구장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단다공부는 안 하고 당구만 쳤는지당구이야기만 한다이 4곳 중 송월동..

서울살이 시작

261010(토)=>넉넉하다고 생각하고 10일 전 기차표 예매를 했는데연휴라 기차표가 없어 요셉이랑 다른 칸 다른 자리에 앉아서 서울로 왔다서울살이 할 우리의 보금자리를 찾아서 짐 풀고 첫 밤을 맞이한다서울 5 주살이 시작이다다가올 내일을 상상하는 마음으로도마음이 간질간질하다261011(일)=>>숙소에서 걸어서 영등포 성당 오랜만에 모국어 미사에 성가도 사람도신부님도 수녀님도 모두 정겹고 반갑다신부님께서 첫 방문을 알아보시고 인사를 건네신다고향으로 돌아온 안락함으로 포근하게 느껴진다일요일이라 시장 문 닫은 곳이 많고먹거리 골목만 사람들로 분 빈다숙소 주위를 둘러본다10월의 날씨 왜 이렇게 더운 건지 사람은 왜 이렇게 많은 건지젊은 사람이 많아 활기차고 우선 먹거리가 많아 좋다식당을 가니 혼밥 하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