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활절 미사를 마치고 쇤브룬 부활절 마켓으로 갔다
오랜만에 날씨도 화창 예상대로 엄청난 사람들
아치에 적힌 "Willkommen" 환영합니다
문구와 화려한 꽃 장식이 봄의 축제 분위기를 살린다
가족들과 연인들과 친구들과 그리고 관광객이 어울려
둘러보는 부활절 마켓 오늘이 절정인듯하다

기간; 2026년 3월 25일~4월 19일 (매일 운영)
시간; 오전 10시~오후 7시
입장료; 무료
장소; 쇤브룬 궁전 앞 광장
비엔나에서 제일 큰 부활절 마켓이다

작년에 없었던 코너
라이브 재즈나 클래식 음악 공연에
낭만적인 분위기 축제의 분위기를 더 한다

역시 먹거리는 빠지질 않는다

축제기간 동안 제일 바쁜 아저씨

한국인 입맛에 가장 잘 어울리는
스파이시 핫 도그

작은 매장들이 광장 가득 채우고 있다
화려한 부활절 달걀, 나무공예품, 현지 수공예품, 치즈 부스가
약 64개, 음식 부스 24개(오스트리아 전통 음식 및 간식)
다양한 부스들이 손님맞이를 한다

부활절이라 계란 장식은 빠지지 않고

사람들은 사진을 찍으려고 분주하게 움직인다

광장이 넓으니
마차를 이용해서 둘러보는 관광객도 있다

날씨가 맑아 더 많은 사람들이
부활절 마켓을 즐기고 있다

짜잔~~
나 토끼예요
오늘날의 부활절 토끼 전통은 17세기경 독일에서
시작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당시 독일인들 사이에서는 부활절 산토끼라는 존재가
착한 아이들에게 화려하게 색칠된 달걀을 선물로
가져다준다는 이야기가 전해 내려왔다

아이들의 놀이 미니 기차도 등장했다
토끼와 함께 기차놀이
아이들은 신나고 엄마 아빠들은 예쁜 사진 찍기 위해
카메라 셔터를 눌러 된다

토끼는 번식력이 매우 강한 동물로 유명하다
고대부터 토끼는 다산과 풍요를 상징했다
겨울이 지나고 만물이 소생하는 봄에 열리는 부활절의 의미
(생명의 부활)와 토끼의 왕성한 생명력이 자연스럽게
연결된다고 볼 수 있다

매년 하는 부활절 마켓이지만 비슷한 듯 조금은 다른
올해는 어린이들이 체험하고 놀 수 있는 공간을 많이
만들어져 있다

Freyung(프라이웅) 부활절 마켓은 관광객들이
많이 즐기며 아기자기 한 마켓이고
쇤브룬 궁전 부활절 마켓은
다양한 코너를 만들어놓고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부활절 마켓을 둘러보고 공원 산책도 함께 해도 괜찮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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