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나 근교 Winenerwald(비너발트) 지역에
위치한 아주 오래된 Cistercian(시토회) 수도원이다
아주 특별한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지닌 곳이기도 하다

로마네스크 양식의 교회와 고딕양식이 혼합된 건축물
수도원 내 회랑(Claustrum)과 수도원 교회는 건축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유산이라고 한다


고즈넉한 분위기에
종교적이든 문화적이든 깊은 울림을 주는 수도원이다

교황청 인준을 받은
"하일리겐크로이츠 철학ㆍ신학대학이 있어
유럽 여러 나라에서 온 젊은 수도자와
신학생들이 공부를 하고 있다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
눈앞으로 달려드는 초록과 시골의 신선한 냄새
몸을 감싸는 상쾌하고 서늘한 공기
그 공기가 맛있다!
2021년 6월 15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수도원을 방문하셨다고 한다

친한 언니가 며칠 전에 여기를 왔다 갔는데
내 생각이 나서
같이 한 번 더 와야겠다고 생각했단다
어디 간다는 말도 없이 차에 타라고 해서 탔더니
비엔나에서 서쪽으로 20킬로 떨어진 곳
운전해서 온 곳이 이곳 수도원이었다

작은 환기가 필요했던 나에게 언니는
적절한 타이밍에 나를 이곳 수도원으로 데리고 와
기분 좋은 큰 감동을 안겨주었다

각자 1 음료 1 메뉴를 시켜서 먹었다
키친 샐러드 시켰고 다른 사람들 사진은 찍지를 못했다

식사 후 수도원을 둘러싸고 있는 작은 언덕길
성인들의 동상이 일정한 간격으로 서 있고

1유로를 넣으면 먹이가 한 컵 정도 나와

염소들 먹이를 줄 수 있다

순례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
오디오 가이드 투어도 있었는데
시간이 맞질 않아서 못한 것이 아쉬웠다
언제 다시 온다면 천천히 둘러보고 싶은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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