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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매체에서 보았다
성인 열 명 중 세 명은 지난 1년 동안
책을 한 권도 읽지 않았다고 한다
이 현상이 대한민국에만 해당되는 문제는
아닌 것 같다
책 보다 쉽게 접 할 수 있는 재미있는 미디어들이
손만 뻗으면 사방에 늘려있는
상황인데 굳이 책을 가까이하지 않으려 하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지하철에서는
휴대폰에 눈이 가 있다
어쩌다 전자책(책)이라도 보는 사람을
발견하면 반갑기까지 하다
사람들에게 서서히 잊혀가는 것이
책뿐만은 아니다
수첩을 사는 사람들도 줄어들고
편지지와 편지봉투 당연히 우표도
줄어들 것이다
나 역시 편지지와 봉투를 사본적이 기억조차 나질 않는다
알람시계, 계산기 역시 멸종 위기의 대상이 아닐까
그중 또 하나가 종이 달력, 연필, 지우개
또 뭐가 있을까 종이 지도 예전에는 차속에 두툼한
전국지도 책도 기억난다
종이신문 공중전화박스
모두가 전설이 되어가는 존재들이다
또 뭐가 있을까?
시간이 지나면서 모두 그리워지는 것들
추억의 물건들
추억 하나쯤 가슴에 묻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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