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토론토에 와도
대중교통 탈일은 없었다
자가운전으로 토론토 볼일을 보고
휘리릭 집으로 가야 했다
지금은 토론토 시내 근처에 살고 있으니
지하철을 타고 가보자 해서
대중교통 카드를 구입하고
지하철 역 근처 주차장도 알아봤다
하루 종일 주차 요금이 5불
주차장은 넉넉하니 주차할 곳이 많았다
(주차요금 티켓 구입하느라 사진 찍는 것도 잊어버리고 ㅠㅠ)

주차를 하고 걸어 나니 역 주변으로 pick up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Finch역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지하철을 타러 갔다
캐나다 살면서 처음 지하철을
타보는 약간 흥분된 상태

캐나다의 국민 커피숍 팀호톤이 있고

대중교통을 타야지 다양한 사람을 만날 수 있다
오랜만에 사람들 표정을 읽으며 대중교통의 묘미를 맛본다
지하철은 넓고 생각보다 깨끗했다
Union역에 내렸다


도시답게 높은 빌딩이 즐비하고
빌딩과 빌딩 사이 구 시청이 보인다

신 토론토 시청
토론토를 상징할 수 있는 포토존까지 되어있다

신 토론토 시청에서
구 토론토 시청 바라본 모습
옛스러움과 현대적 감각이 공존하는 신 구 시청은
관광객들의 명소이다

걷다 보니 도심 속 작은 공원이 있다
걷다가 쉼이 필요한 자들의 작은 휴식처
반가웠다
벤치에 앉아 도심의 녹지를 바라본다

궁금해서 Gemini에게 물어봤다
이 조각상은 캐나다의 유명 작가 Myfanwy MacLeod의 작품으로
**'Primrose'**라는 제목을 가지고 있으며 토론토의 **Clover Hill Park(베이 스트리트와 세인트 조셉 스트리트 코너)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2012년 영국에서 프림로즈(Primrose)라는 이름의 아기 당나귀가 조산으로 태어났는데 다리뼈가 덜 발달해서 걸을 수 없었다고 합니다
●영국의 수의사들이 이 당나귀를 위해 맞춤 제작된 분홍색 깁스를 다리에 씌워주었고 프림로즈는 결국 스스로 걸을 수 있게 되었다는
훈훈한 뉴스 기사를 바탕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조각상 자체는 청동으로 만들어졌으며, 아기 당나귀의 모습과 다리에 씌워진 분홍색 깁스(역시 청동으로 제작 후 분홍색으로 도색)
가 특징이다. 분홍색 깁스에는 사람들이 남긴 메시지 같은 흔적들이 있습니다
작가 Myfanwy MacLeod는 이 작품을 통해 전통적인 기마상
(equestrian monument)에 대한 일종의 패러디나 동물의 상징적인 의미(겸손 봉사 고통 등)를 표현하고자 했다고 합니다
토론토 도심 속에서 만난 프림로즈는 단순한 조각이 아닌
따뜻한 이야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작품임을 알게 되었다
왜 당나귀의 다리에 '저게 뭐지'? 란 의문을 풀었다
또 길을 걷다가 만난 PARIS BAGUETTE

110 Bloor St Toronto, ON
437-292-5170






빵의 종류는 다양했다
매장에 손님도 많았다

우리는 한국에서는 흔하지만 여기서는 귀한
단팥빵을 집었다
너무 많이 걸어서 덥고 갈증 났다
평소에는 마시지 않는 얼음에 콜라를 부어
단팥빵과 맛있게 먹었다
명품 거리에 파리바게트 매장이 있다
이거 왜 내가 뿌듯하지

다음에 와서 다양한 빵을 맛보자 하고
식빵 하나를 싸서 매장을 나왔다
더 앉아 있고 싶었는데
우리 자리를 탐하고 있는 사람이 있어
자리에서 일어날 수밖에 없었다
토론토 살이에 알아가는 재미
하나를 추가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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