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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면 즐겨 먹는 사과 중 하나이다
코스트코 가면 한 박스씩 데리고 오는 녀석
오늘도 코스트코 가서 찾으니 눈에 금방 들어오질 않았다
박스 디자인이 바뀐 것이다

오늘 이 사과는 8개가 들어있다
보통 9개 10개 들어있으면 크기가 조금 작은데
오늘 데리고 온 녀석은 크기가 크다
가격은 13.99달러 (환화;14,243원)

아침에 먹는 사과가 보약이라고 이야기를 한다
그래서 아침사과를 먹으려고 했지만
나에게는 보약이 되지 못했다
먹으면 속이 쓰렸다
그래서 사과 먹는 걸 그만두었다
어느 해 코스트코에서 이 녀석을 만났다
먹어도 속 쓰림이 없다
약간의 신맛이 있는데도 속 쓰림과는 상관이 없었다
나에게 딱 맞는 사과를 만난 거다
허니크리스프 사과의 큰 특징은
과육이 단단하면서도 가볍고 베어 물었을 때
시원하고 청량감 있는 식감
아삭함과 풍부한 과즙
한국의 부사처럼 단단하고 단맛과 산미의 조화가 훌륭하지만
훨씬 더 시원하고 톡톡 터지는 듯한
청량감 아삭함이 특징이다
부사의 꽉 찬 단단함과는 또 다른 매력이다
허니크리스프는 저장성 매우 우수해
오랫동안 아삭함을 유지할 수 있어 좋다
코스트코에서 집어오는 과일은 다 맛나다
오늘도 믿고 가지고 온 허니크리스프 사과
입안의 침샘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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