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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식사 후 스테판 성당 근처를 산책하다
요셉이 달달한 게 먹고 싶다고 한다
식사 후 디저트를 잘 먹지 않는
나에게 유혹의 손길이 닿아온다
예전에는 디저트도 빵도 피자도 햄버거도
먹고 싶으면 먹었는데
어느 때부터 먹고 나면 속이 불편하고 소화도
안 되는 것 같고 아무튼 먹은 후 기분이 좋지 않아
잘 먹질 않는데
요셉은 식사 후 꼭 달달 디저트를 찾는다
저녁 산책을 하다 보면
이곳만 유독 사람들이 많아 자리가 없어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다
약간의 호기심
왜 이 가게만 사람들이 많지?
특별한 맛
종업원의 친절
약간의 의문을 풀기 위해 자리를 안내받아
자리에 앉았다
저녁을 먹고 왔으니 아이스크림 종류를 시켰다
아이스크림은 달지 않았고
종업원은 친절했다 (대부분 친절하지만)
유럽은 팁 문화가 아닌데
관광지 특성상 팁을 요구하는 곳이 많지만
이곳은 팁을 요구하지 않았다
팁을 요구하지 않으니 팁을 주고 싶은 마음
묘한 사람의 심리
팁을 주고 싶어서 주는 것이랑
달라고 해서 주는 것은 기분문제
약간의 팁을 주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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