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먹는 걸 좋아한다어디 가는 것도 좋아한다일주일에 한 번 외식정해진곳 따라가기만 하면 된다명목은 밥 하기 싫은 날 구제해 주는 거라고내가 볼 땐 아닌 것 같은데아무튼땡큐와 함께 과한 리엑션으로 앞장선다오늘은 가는 곳이 우즈베키스탄 식당이란다Samarkand RestaurantSchuttelstrabe 5, 1020 Wien우주베키스탄 느낌민족의상을 갖춘 마네킹이 우리를 반긴다식당 분위기는 내 취향은 아니지만호기심반 기대반으로 자리에 앉았다아보카도 모차렐라 샐러드적당하게 익은 아보카도와 방울토마토 그리고 모차렐라 치즈 뿌려진 소스와 잣 어우러져 상큼하고 건강한 맛짜지 않는 싱싱한 맛에 고개 끄덕끄덕빵과 토마토 샐러드Manti(맨티)고기 육즙이 가득한 만두 그레인 요플레를 살짝 올려 먹었다Samark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