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나에서 입에 맞는 냉면 찾기가 쉽지 않다그중 이곳이 입에 맞아 여름이면 가끔씩 가곤 한다집에서 조금 거리는 있지만 내 입에 맞는 냉면이 있다면 어딘들 못 가랴한식에 여름 한 철 냉면을 더하는 한식당Rennweg 60, 1030 Wien익숙한 간판은 보고만 있어도 뭉클 따뜻하다이른 시간이라 가게 좀 비었지만 모두 예약석 예약하지 않고 와서는 그냥 돌아갔다닭강정에 와인 한잔물냉 ☆비냉 하나한 젓가락 입으로 넣는 순간 행복이 같이 입으로 들어온다비엔나 팥빙수 꾸밈이 없는 심플한 팥빙수 얼음과 팥 그리고 떡옆 테이블 현지인이 앉아있다냉면 그릇을 받자 겨자를 넣고 식초를 뿌리고 가위로먹기 좋게 자르는 모습이 영락없는 한국인 모습이다현지인 중에는 젓가락 사용을 잘하는 분들이 많다그것 또한 놀라웠다식당에 한국인..